하땅세의 을 보러 왔다. 하땅세 극장은 한성대입구역 근처에 위치한다. 하땅세라서 할 수 있는 극을 한다. 요즘에는 단원들이 꾸준하게 모이는 극단들이 많이 없다. 프로젝트성 공연이 많아졌다(장단점이 있다). 그래서 이 집단 배우들이 궁금해졌다. 왜? 하땅세에 있는지. 하땅세 공연에서만 할 수 있는 걸 하고 싶은 배우들이라면 나도 배우고 싶다. 이들의 정신을. 이 공간에서는 한명 한명이 소중하다. 숨이 한 공간에 오롯이 모인다. 이런 스타일이 더 발전하면 얼마나 더 좋을까? 오버해서 웃는 관객만 아니었다면 더 재밌었을 거다. 모두들 대다나다~.~